"사랑했다, 토트넘!" 손흥민, 역대급 감성 폭발 편지로 팬심 저격!

7일 오전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며칠 밤낮으로 고민했지만,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그의 글에서는 지난 시간을 향한 깊은 애정과 아쉬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할 시간이다. 지난 10년은 나에게 집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2015년 처음 런던에 발을 디뎠을 당시,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고 런던에 대한 지식도 전무했던 한국의 한 소년에 불과했던 그를 토트넘은 두 팔 벌려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이들이 내가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했지만, 여러분은 나를 믿어주셨고, 기쁜 날에도, 힘든 날에도 늘 함께해 주셨다”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그에게 단순한 축구 선수의 경력을 넘어, 북런던을 영원히 가슴에 간직할 소중한 추억과 인연을 선물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평생을 함께할 친구들을 만났고, 심지어 대부가 되는 영광까지 얻었다. 특히, 특별한 클럽의 주장 완장을 차는 특권은 그에게 더없이 큰 의미였다. 그는 “마음과 영혼을 모두 쏟아부었던 곳이라, 떠나는 결정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고백하며, “만약 떠나게 된다면, 우리가 함께 사명을 완수한 순간에 자랑스럽게 떠나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이루게 되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토트넘에서 이룬 성과와 팀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 10년간의 영광스러운 순간들도 손흥민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는 “첫 데뷔전은 정말 특별했고, 푸스카스상을 받은 것도 멋졌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또한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던 영광스러운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일이었다. 우리는 그 밤, 그 순간을 평생 함께 나눌 것”이라며 유럽 무대에서의 빛나는 기억들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팬 여러분께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변함없는 믿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장님과 감독님들, 그리고 매일 함께 훈련하고, 식사하고, 이동하며, 경기를 뛰고, 아픔과 회복,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토트넘에서의 모든 인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토트넘의 일원으로서 "여러분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셨기를 바란다"는 겸손한 소망을 덧붙였고, "쏘니가♥"라는 애정 어린 서명으로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에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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